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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6 - 네버 엔딩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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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6 - 네버 엔딩 스토리

꽃이 만발한 봄의 풍경. 한돌이 진공청소기로 이곳저곳 청소를 하고 있다. 그때 수업을 마친 강호가 하숙집으로 들어온다. 고개 숙이며 방으로 가는 강호를 의아하게 바라보는 한돌.

다들 상 앞에 둘러앉아서 저녁을 먹고 있다. TV에서는 벚꽃이 만발했다는 뉴스가 나온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다함께 웃고 떠드는 하숙집 저녁식사 풍경. 다만 강호만 여전히 풀이 죽어 있다. 그런 강호를 슬쩍 쳐다보다는 한돌.

식사를 마치고 한창 설거지를 하는 한돌. 강호가 물을 마시기 위해 부엌으로 온다.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시는 강호. 인기척을 느끼고, 강호를 발견한 한돌.

자신 없는 표정으로 생각에 잠기는 강호의 표정. 예지에게 코코아톡(카카오톡)으로 문자를 보낸다. 톡이 가자마자 읽은 예지(예지 이름 옆에 숫자가 1에서 없어지는 것으로 표현).

실망하는 강호의 표정. 거의 울상이다. ‘아, 미안.’이라고 쓴 단어 밑에 곧바로 다른 톡이 도착한다. ‘나이스!!’를 외치며 한돌을 얼싸안고 기뻐하는 강호. 다소 어리둥절한 한돌.

한돌의 자동차(그랜드 카니발)를 타고 이동하는 한돌과 하숙생들, 그리고 예지.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 또는 손으로 하는 게임을 하며 웃음꽃이 피어있다. 백미러로 그런 하숙생들의 모습을 보며 흐뭇하게 미소 짓는 한돌.

호수가 있는 평화로운 유원지 풍경. 곳곳에 벚꽃이 풍성히 만발하고, 그 밑에서 사진을 찍거나 산책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볕이 잘 드는 언덕의 잔디밭에 넓게 돗자리를 깔고 둘러 앉아 있는 한돌과 하숙생들(그리고 예지).

수아가 음료수를 사러 떠난 가운데, 나머지 사람들이 계속 이어서 게임을 하고 있다. 그때 호수 부근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난다. 호수에는 어린이 한명과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이 빠져 있다. 게임을 멈추고 그쪽을 향해 달려가는 한돌과 하숙생들.

아이 쪽으로 개헤엄을 쳐서 가는 강호. 일단 아이를 붙잡고 힘겹게 물가 쪽으로 헤엄치지만, 수영을 잘 못하기에 물을 많이 먹는다. 이어서 민식도 호수로 뛰어들어 물에 빠진 아버지 쪽으로 간다. 민식이 먼저 아버지를 구하고, 아직 강호는 도착하지 못한다. 겨우겨우 물가에 도달한 강호는 기진맥진한 채 기절하는 강호.

아이도 물을 많이 먹어서 기절해 있다. 그때 수아가 음료수를 든 봉지를 들고 근처에 도착한다. 수아는 재빨리 아이에게 다가가 인공호흡을 한다. 한돌과 민식 역시 강호에게 인공호흡을 시도한다. 아이가 먼저 깨어난다. 강호는 여전히 기절해 있다. 거의 울상이 된 예지의 모습. 그때 강호가 켁켁거리며 숨을 쉬기 시작한다.

[민간인 인명구조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란 플랜카드가 뒤로 보이는 가운데, 강호와 민식, 그리고 한돌과 수아가 표창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에 있는 좌석에는 나머지 다른 하숙생을 비롯한 한국고등학교 학생과 선생님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서현숙 선생님 옆으로 예지의 모습도 보인다. 흐뭇한 미소와 함께 박수치는 예지.

제2화처럼 동네가 한눈에 보이는 언덕의 난간에 나란히 기대있는 강호와 예지.

한돌과 하숙생 모두가 옥상 난간에 기대어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유난히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들. 다들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들고 있다. 한돌이 말할 때, 하늘에서 비처럼 유성우(별똥별)가 아름답게 떨어진다. 밤하늘을 배경으로 그 장면을 바라보는 모두의 뒷모습. 행복한 표정의 한돌과 하숙생 모두의 모습이 각각 교차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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